성수기정보
“올해 김장비용 20만원 선”
2012-12-07 | 5717
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, 사장 김재수)는 전국 17개 지역, 37개소(전통시장 12개, 대형유통업체 25개)를 대상으로 조사한 김장재료 구입비용 및 가격추이 정보를 발표했다.
□ aT에 따르면, 총 4회에 걸쳐 조사한 김장재료 구입비용은 전통시장이 20만9천원~21만9천원, 대형유통업체가 24만2천원~26만2천원선이었으며, 11월 중순 이후부터 배추․무 등 채소류 공급물량이 늘어나면서 대체로 안정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.
□ aT 관계자는 “중부지방의 김장 성수기가 지나고, 갑작스런 폭설․한파 영향으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전통시장의 경우 지난주 보다 구입비용이 감소된 반면, 대형유통업체는 배추․무 등 품목의 할인행사 종료로 소폭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”고 밝혔다.
□ 앞으로 남부지방(경남․전남)의 김장이 12월 중순경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나, 충청 이북지역이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, 향후 가격은 혹한․폭설 등 기상여건에 따라 다소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된다.
- 첨부파일
- [보도자료] aT김장비용_1206.pdf
- 다음글
-
aT “올해 설 차례상 비용 21만원선 예상”
- 이전글
-
aT, 김장용 건고추 온라인 판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