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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T “올해 설 차례상 비용 21만원선 예상”
2013-01-24 | 5633
□ 설 명절을 3주 정도 앞두고 있는 가운데, 올해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1만원 선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.
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, 사장 김재수)가 23일 전국 17개 지역, 37개소(전통시장 12개소, 대형유통업체 25개소)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2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, 전통시장 20만8,084원, 대형유통업체 29만9,897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약 30%(9만1천원)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.
□ 축산물(쇠고기‧계란)과 수산물(동태‧다시마)은 작년보다 하락했으나, 채소류인 배추‧무와 과일류인 사과‧배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.
□ aT 관계자는 “사육두수 증가로 공급량이 늘어난 축산물과 재고물량이 충분한 수산물 가격은 하락했지만, 한파로 인해 작황이 부진한 채소류와 생육기 태풍피해를 입은 과일류의 가격상승 폭이 커 구입비용이 작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”고 밝혔다.
- 첨부파일
- [보도자료] aT_설차례상 비용_0124.pd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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