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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올해 설 차례상 비용, 20만8천원선”

2015-01-22 | 9666
- aT, 전통시장 기준 전년대비 1.1% 상승 -
□ 설 명절을 4주 정도 앞두고 있는 가운데, 올해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0만8천원선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.
□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사장 김재수)가 21일 전국 17개 지역, 41개소(전통시장 16개소, 대형유통업체 25개소)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2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, 전통시장 20만8천원, 대형유통업체 30만1천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1.1%, 2.1%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.
□ aT 관계자는 “지난해 일기호조로 생산량이 충분한 과일류의 가격은 하락하였으나, 전년대비 도축마리수가 감소한 쇠고기 가격의 상승으로 구입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”고 말했다. ◦ 배·대추는 지난해 기상여건이 양호한 가운데 착과량이 증가하여 전년대비 수확량이 각각 7.3%, 25.3% 증가하였고, 다시마는 시설면적 확대와 양식에 적합한 수온 유지로 생산량이 늘어 가격이 하락하였다. ◦ 반면, 최근 잦은 강설 및 한파로 생육이 부진한 나물류(시금치·도라지․고사리)와 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쇠고기의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. * 소 사육마릿수 : (‘12) 3,059천마리 → (’13) 2,918 → (‘14) 2,759 (전년비 5.4%↓)
□ aT는 앞으로 3회(1.29, 2.6, 2.12)에 걸쳐 설 차례상 구입비용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, 선물세트 가격 및 구매적기 등을 조사·분석하여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다. 관련자료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(www.kamis.co.kr)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.
첨부파일
[보도자료]_aT_설차례상_비용_0121.pd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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