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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추석 3주 전,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22만 3천원선”
2016-08-25 | 3650
- 쇠고기 등의 가격상승으로 전통시장 기준, 전년대비 7.2% 올라 -
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, 사장 직무대행 김진영)는 추석을 3주 정도 앞두고 주요 성수품에 대한 1차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.
〇 aT가 전국 17개 지역 전통시장 16개와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전년보다 부재료 3품목이 늘어난 28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, 전통시장은 22만 3천원, 대형유통업체는 31만 6천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.2%, 8.8%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.
□ 품목별로 보면, 쇠고기는 한우 사육두수 감소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상승했으며, 조기는 어획량 증가에 따라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.
〇 또한 8월 하순까지 계속된 폭염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배추, 시금치 등 채소류의 가격은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.
〇 반면, 쌀ㆍ두부ㆍ계란 등의 품목은 전반적인 공급량이 충분하여 전년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.
□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“전체 차례상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쇠고기 가격상승으로 전체 구입비용이 증가하였으나, 정부의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추진에 따라 비축 농축수산물의 공급 확대와 직거래 장터 및 특판장의 운영에 따른 할인판매 등으로 가격은 점차 하향 안정세가 유지될 것”이라고 전망했다.
□ aT는 이번 발표에 이어 9월1일(목)과 8일(목) 두 차례 더 차례상 비용 및 선물세트 가격조사 결과를 소비자와 농업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, 관련 자료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(www.kamis.or.kr)에서 확인할 수 있다.
- 첨부파일
- 160825_(보도자료) aT 추석차례상 1차 물가 조사.pd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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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추가] 설 성수품 구입비용 비교(1.27 vs 2.5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