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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6 김장1차] “올해 본격적 김장철을 앞두고, 김장비용 24만 원선!”

2016-11-10 | 5125
- 배추·무 가격하락 추세 본격화, 전통시장 기준 20여일 전 대비 12.0% 내려 -
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, 사장 여인홍)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약 20여일 동안 김장재료 구입비용(4인 가족, 배추 20포기 기준)을 모니터링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.
□ aT가 전국 19개지역 전통시장 18개와 대형유통업체 27개소를 대상으로 김장관련 13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, 11월 9일 기준 전통시장은 24만원, 대형유통업체는 26만 7천원으로 10월 17일(23일전)보다 각각 12.0%, 12.2%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.
□ 품목별 가격 추이를 보면, 김장 주재료인 배추는 20포기 기준 전통시장은 6만 9천원, 대형유통업체는 5만 6천원으로 각각 31.5% 하락하였다. ○ 무의 경우, 출하지역이 확대된 가운데 전북(고창) 등에서 김장용 무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각각 32.6%, 14.9% 하락하였다. 또한 올해 작황이 좋았던 생강과 이월 재고물량이 많은 고춧가루도 가격이 내림세를 보였다.
□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“올해 김장비용이 작년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본격적인 김장시기(11월 하순~12월 상순)를 앞두고 정부의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 추진에 따라 비축 농산물의 공급 확대와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, 홈쇼핑 및 특판장 등의 운영으로 가격은 점차 하향 안정세가 유지될 것”이라고 전망했다.
□ 한편, aT는 이번 발표에 이어 11월 17일(목)과 11월 24일(목) 두 차례 더 김장비용 가격조사 결과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며, 관련 자료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(www.kamis.or.kr)에서 확인할 수 있다.
첨부파일
161110_(보도자료) 2016년 김장비용 1차 보도자료.pd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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