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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6 김장4차] “12월 초순 김장비용, 안정세 유지
2016-12-01 | 4431
“12월 초순 김장비용, 안정세 유지”
- 정부비축물량 방출에 따른 안정적 수급조절 지속-
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, 사장 여인홍)는 11월 하순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김장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주에 이어 11월 30일 현재 김장재료 구입비용(4인 가족, 배추 20포기 기준)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.
□ aT가 전국 19개지역 전통시장 18개와 대형유통업체 27개소를 대상으로 김장관련 13개 품목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, 11월 30일 현재 전통시장은 25만 2천원, 대형유통업체는 26만 2천원으로 지난주 대비 각각 0.4%, 1.0%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.
□ 품목별 가격 추이를 보면, 김장 성수기를 맞아 김장재료 수요는 크게 증가하였으나, 배추, 무 등 정부비축물량이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가격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.
○ 특히, 김장 부재료인 쪽파와 생강은 성출하기를 맞아 출하지역이 넓게 분포하여 공급물량 증가로 각각 9.3%, 1.3% 내림세를 보인 반면, 지난해 가뭄과 올해 폭염으로 인해 어획량이 지속 감소된 새우젓은 3.5% 오름세를 나타냈다.
□ aT 김동열 유통이사는“상시비축 중인 배추 3,300톤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포기당 2,000원 내외로 지속 추가 공급 중에 있다”며, “100여개의 직거래 장터를 통해 김장채소, 젓갈 등을 시중가격 대비 10~30%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시면 알뜰하게 김장을 담글 수 있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
□ 한편, aT는 이번 발표에 이어 12월 8일(목) 한 차례 더 김장비용 가격조사 결과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며, 관련 자료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(www.kamis.or.kr)에서 확인할 수 있다.
- 첨부파일
- 161201(보도자료) “12월 초순 김장비용, 안정세 유지”.pd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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